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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0
구분: 기타
리눅스가 뭔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눅스를 '윈도우에 대항하는 공개 운영체제' 정도로 기억합니다.

리눅스가 일부 매니아계층에서 점점 대중적인 운영체제로 확대되면서 리눅스에 대한 오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듯 합니다.

리눅스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

정확하게 얘기하면, 무료인 경우도 있고 유료인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무료라 생각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먼저, 자유소프트웨어 운동의 창시자인 리차드 스톨만"의 어휘선택에서 기원합니다.

그는 기술이 공개된 소프트웨어를 자유소프트웨어(Free Software)라 칭했는데요.
영어에서 'Free'는 자유라는 뜻외에도, 무료라는 뜻이 있죠.

그는 자신이 주창한 GPL에서는,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돈을 받고 파는 것을 금한 것이 아니라, 정보의 독점을 금하는 것이 본래의 취지라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자유소프트웨어운동가들은 'Free'라는 단어대신에 'Open'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기도 하죠.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만든 단체명을 FSF(Free Software Foundation)라고 계속 쓰면서 'Free'라는 단어를 더 선호합니다.

게다가, 작년 리눅스 붐이 일었을 때 언론들은 리눅스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와 비교를 하면서 그 내부에 있는 철학적인 사상을 비교하기 보다는, 유료(MS Windows)대 무료(Linux) 소프트웨어라는 관점에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렸고,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Free(자유)라는 근본단어에 대한 설명없이 무료라는 관점으로 이야기를 듣게 되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리눅스 운영체제는 리누스 토발즈"가 처음 만들어 공개한 것으로 인터넷상의 여러 개발자가 협업하여 개발한 리눅스 커널위에 다양한 공개소프트웨어의 조합을 말합니다.
이들 중 GPL하에 제작된 소프트웨어는 소스를 공개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재배포할 때 권리를 제약할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만약 한사람이 GPL로 된 소프트웨어를 돈을 주고 샀더라도 그는 다시 무료든 유료든 얼마든지 재배포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리눅스 배포본에 상용소프트웨어가 포함된 경우에는 그 상용 소프트웨어는 그 상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회사의 라이센스에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즉, 리눅스에 유료 상용 제품이 무료인 공개 소프트웨어와 함께 결합되어 판매되는 경우도 있으며, 상용이 포함된 리눅스는 구매자가 마음대로 재배포할 수 없죠.

만약 재배포하려면, 해당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배포해야 합니다.
유료 상용 제품이 포함된 리눅스 제품은 당연히 유료이구요.

음..대부분 리눅스가 보안이 취약하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리눅스는 보안에 취약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보안 취약점은 구조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해당 프로그램을 작성하다 나온 버그에서 발생합니다.

프로그램을 사람이 개발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것이고, 항상 새로운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버그가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리눅스가 보안에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논지는 "리눅스는 소스가 공개되기 때문에 해커가 해당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문제를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오히려 리눅스 소스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문제를 지적, 이런 문제들이 빠른 시일내 해결해 갈 수 있죠.

소스가 공개되지 않은 상용 운영체제의 경우는 문제가 발생해도, 운영체제 개발사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공급하지 않는 이상 문제가 계속 상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 리눅스에서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새로운 패치를 공급받는 경로가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인터넷상에 해결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해결하기에는 너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리눅스 전문 개발 회사에서 기술지원 또는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은 리눅스 보안의 문제는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지원을 리눅스 전문회사와 상용 운영체제 개발사 중 누가 더 잘 지원하느냐는 문제로 귀결됩니다.

언뜻 보기에는 규모가 크고 잘 알려진 상용 운영체제 개발사가 더 좋은 제품 지원을 해줄 것 같죠.

하지만, 과거의 전례로 볼때 상용 운영체제에 보안 문제가 있어도 소비자의 항의 없이는 굳이 "내가 잘 못했소" 혹은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하겠습니다."라는 반응이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리눅스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리눅스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 GUI가 없는 운영체제라는 선입견 때문이죠.
더구나 일부 리눅스 관련 도서들조차도 마치 전문 프로그래머를 위한 듯한 시스템 명령어가 가득한 콘솔화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리눅스를 미처 사용해 보기도 전에 겁먹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쉽고 재미있는 리눅스 입문서가 많이 나와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죠.
둘째는,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MS 윈도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같은 간단한 물건도 익숙한 제품이 아니면 쓰기가 불편한데, 복잡 다양한 운영체제야 더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MS 윈도우는 당연히 쉽고 친밀한 운영체제이고, 리눅스는 왠지 낯설고 어려운 운영체제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리눅스가 어려운 것은 리눅스와 접촉하고 배운 시간이 절대적으로 MS 윈도우보다 적기 때문이죠.

필자는 리눅스를 지속적으로 많이 접해 익숙해지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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