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키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천재 해커’로 변신 한다.

이시영-김영광-김태훈-김슬기-키가 출연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을 만드는 이야기를 담는다. 

키는 '파수꾼'에서 천재해커 공경수 역을 연기한다. 공경수는 파수꾼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해킹 능력자이자 분위기 메이커이며 CCTV와 각종 컴퓨터 기기를 해킹해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한다.

‘파수꾼’ 제작진이 공개한 키의 첫 촬영 스틸 속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해커로 변신한 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스케이트보드를 탄 채 달아나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띠고 있다. 키는 첫 촬영 소감으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끝났다.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면서, 스케이트보드도 제대로 타보게 됐다. 틈날 때마다 지하 주차장에서 맹연습을 했는데, 탈수록 재미가 붙는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키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이후 두 번째 드라마 도전으로 첫 드라마에서 연기 호평을 받았던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